2012년 들어 개최된 몇 차례 경매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온 다이아몬드 가격이 인도와 중국의 높은 수요와 미국의 거시경제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골드만삭스가 발행한 보고서에서 애널리스트 Eugene King과 Fletcher Tully는 "또한 올해들어 인도의 루피화가 미국의 달러화에 대해 6.3% 절상됨에 따라 인도 소비자들에게 있어 루피화 기준 다이아몬드 가격이 낮아져,인도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혓다.
또한, 인도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RBI)은 지불준비율을 낮춤으로써 대출 준비금을 96억 달러 늘려 대출 기준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운영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인도의 다이아몬드 연마 및 무역업체들에 잇어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RBI는 지난 3월 9일에 공식적인 현금 지불준비율을 75BP 내린 4.75%로 조정했다. 현금 지불준비율은 민영 은행이 RBI에 반드시 예치해야 하는 자금 비율이다. 보고서는 또 소비자가 주도하는 경제 방향으로 좀 더 나아가겠다는 중국의 계획이 이 부문산업의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며,"올해 안에 사치품 수입에 대한 세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우리는 중국의 다이아몬드 시장이 수요 강세를 좀 더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기초적인 경제 여건이 긴장의 시기를 연장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2013년과 2014년 다이아몬드 가격 인상 예상률을 5%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중소 규모의 광산업체인 Petra Diamonds와 Gem Diamonds 등이 투자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파포트 뉴스